[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B1A4(비원에이포) 산들이 창작 뮤지컬 '홍련' 팀을 만난다.
MBC C&I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 '회전문'의 MC를 맡은 산들은 4일 공개되는 3회에서 뮤지컬 '홍련' 팀을 찾아 대학로로 향한다.
뮤지컬 '홍련'은 한국 전통 설화인 '장화홍련전'과 '바리데기 설화'의 주인공인 '홍련'과 '바리'가 저승 천도정의 사후 재판에서 각각 피고와 재판장으로 만난다는 설정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서양의 콘서트와 동양의 씻김을 결합하여 풀어낸 작품이다.
저승사자 복장으로 공연장을 방문한 산들은 뮤지컬 주연 배우 홍나현, 김경민, 김대현, 정백선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산들은 "뮤지컬 넘버가 진짜 미쳤다. 대학로 명창들의 성대 차력쇼라고 불린다"고 했다. 홍나현은 "숨겨진 성대 히어로가 있다"며 저승 아이돌이라 불리는 '월직차사' 역의 '차사즈' 김대현과 정백선의 무대를 지목했고, 칼군무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보여줘 이를 본 산들까지 저 세상 텐션으로 끌어올렸다는 후문.
또, 배우들과 씻김굿을 하자며 미니게임을 준비하던 중 산들은 공연 전 악몽을 꾼 적 없는지 궁금해했고, 자주 꾼다는 김경민의 대답에 이어 산들은 본인의 아찔했던 악몽에 대한 경험담을 공개할 예정이다.
웹예능 '회전문' 3회는 이날 오후 6시 유튜브 'M버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회전문'은 세상의 모든 연극과 뮤지컬을 회전하기 위해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을 찾아 나서는 연뮤 웹예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M버거' 채널에서 공개된다. 산들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에서 주연 해웅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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