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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에서 즐기는 영화 한편…'제1회 산림문화 영화제' 개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제1회 산림문화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춘천시, 강원문화재단, 사단법인 춘천영화제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숲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총 8편의 산림 영화 상영과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제1회 산림문화 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제1회 산림문화 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막식은 지난 3일 오후 6시 강원문화재단의 ESG봉사단(강원문화재단, 강원첼로앙상블)의 숲속 음악회로 시작되었다. 개막작으로는 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을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화 '땅에 쓰는 시'가 상영됐다.

4일부터 숲체원 실내 상영관에서는 산림 영화 '우드잡'(2014)과 '제1회 산림문화 영화제' 단편 부문 수상작 세 편을 상영하며 영화 속 배우, 감독과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춘천숲체원의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숲체험, 버스킹, 이벤트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며, 관객들이 가을 숲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 영화를 통해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숲이 주는 가치를 국민에게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숲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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