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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매너 테스트 했다가 멤버들 인성 논란 '시끌'→결국 영상 삭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매너 테스트로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6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남자의 자격'이라는 주제로 미션과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제작진들은 멤버들 몰래 매너 테스트를 진행했다. 양손에 무거운 수박을 들고 가는 막내 작가를 누가 도와주는지를 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던 것.

1박2일 [사진=KBS2]

김종민을 비롯 유선호, 딘딘, 조세호, 이준은 막내 작가를 보고도 그냥 지나쳐 제작진들의 비난을 받았다. 문세윤만 막내 작가의 수박을 들어줬고, 이날 매너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6점을 획득했다.

유선호는 "거리가 짧아 굳이 들어준다고 하기가 그랬다"고 변명했고, 이준은 "난 원래 걸을 땐 땅만 보고 걷는다"며 막내 작가를 보지 못했다고 핑계를 댔다. 조세호은 막내 작가를 보고도 핸드폰에만 집중해 출연진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1박2일 [사진=KBS2]

방송 후 멤버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줄을 이었다. 시청자들은 "평소 스태프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드러난다"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멤버들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1박2일 측은 포털사이트에 공개했던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해당 테스트가 담겨 있는 6일 방송분은 다시보기와 OTT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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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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