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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비숲'은 파인다이닝…'좋거나 나쁜 동재'는 디저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이 "동재는 팬들의 리액션으로 생겨난 캐릭터"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발표회에서 이준혁은 "초반에 스핀오프 소식을 전해 듣고 부담이 컸다. '느그 동재'든 '우리 동재'든 의도한 적이 없다. 팬들의 리액션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했다.

배우 이준혁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준혁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처음 스핀오프 기사가 나가고 호의적 반응이 많았다. 그렇다면 한번 더 나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 최대한 새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면서 "'비밀의 숲'이 파인다이닝이라면 '좋거나 나쁜 동재'는 가볍게 즐겁게 먹는 디저트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연출 박건호, 크리에이터 이수연, 극본 황하정 김상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 하이그라운드)는 '비밀의 숲'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10일 첫 공개되며 매주 2회씩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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