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주특산품, LA 한인 매료시키다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은 미국 LA에서 개최된 제51회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제주상품의 국외 판촉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51회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사진=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51회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사진=제주경제통상진흥원]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 주 최대 규모의 한인 행사다. 올해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가 대거로 참여해 116개 부스에서 각 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도내의 우수하고 경쟁력있는 상품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번 농수산엑스포에는 도내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소비자들은 제주의 농수산가공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특히 한라봉과 감귤을 활용한 제품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제주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축제기간 동안 총 6만3000불(한화 약 88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제주상품의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판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LA 한인축제 참가는 우수한 제주상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활용해 제주상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주특산품, LA 한인 매료시키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