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신계숙 교수가 '맛따라 떠나는 여행'을 공개했다.
10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은 '가을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배화여대 조리학과 신계숙 교수, 정형외과 전문의 김지범,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양재호 교수가 출연했다.
"오토바이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신계숙"이라고 소개한 신 교수는 지역별로 먹어볼 만한 먹거리를 공개했다.
충남 당진 출신인 그는 깨 찌꺼기로 만든 '깻묵 된장'을 소개했다. 그는 "깨 찌꺼기를 넣던 과거와 달리 들깨를 듬뿍 넣는다. 뿌리는 된장인데 줄기와 잎은 깨다. 고소한데 담백하다"라고 했다.
이어 '꺼먹지'를 소개했다. 무청을 소금, 고추씨와 함께 절여 만든 당진의 향토음식이다. 신 교수는 "달지도 시기도 않고 맵지도 않은 절로 건강해지는 맛"이라면서 "식감이 부드러워서 치아가 안좋은 어르신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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