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최강희가 '영화가 좋다' MC로 발탁됨과 동시에 새 소속사가 생겨 든든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최강희의 첫 녹화에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의 대표 송은이가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고.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영화가 좋다'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최강희는 "데뷔 30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늘 오늘을 처음 사는 느낌으로 살고 있다"라면서 "연예계를 잠깐 떠났다가 돌아오니 여러가지로 겁이 나기도 했다. 그런데 소속사가 생기고, 송은이 언니가 찾아와 주니 굉장히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강희는 "첫 녹화에서 송은이 대표님이 별 말 없이 '얼굴 괜찮게 나온다'고 해주더라. 언니가 있으니, 세심하게 챙겨주니 새삼 좋더라. 그간 각자 바빠서 소원했는데 김숙, 송은이 언니랑 붙어있고 응원받으니 따뜻하고 든든하다. 역시 옛 친구가 좋다"고 덧붙였다.
2006년 첫 시작한 '영화가 좋다'는 다양한 영화 소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영화 속의 숨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화 전문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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