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라이즈 승한이 복귀를 앞두고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승한은 1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지난해 11월 활동 중단 이후 약 10개월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승한은 "데뷔 전 사진들이 공개됐을 때 내 모습이지만 스스로에게 실망감과 후회가 들었다"며 "철 없는 행동에 상처 입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같이 열심히 나아가야 할 멤버들에게 미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승한은 "큰 실망감을 드렸기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러던 와중 멤버들이 다시 한 번 손을 잡아줬다. 어려운 결정이었을 텐데 너무나 고맙고 미안한 마음 뿐"이라 밝혔다.
"멤버들이 쌓아온 성과에 누를 끼치지 않게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멤버가 되겠다"고 밝힌 승한은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 놀라셨을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승한 자필편지 전문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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