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성재 셰프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SNS에는 안성재 셰프와 진행한 질의응답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성재는 안대 심사에 대해 "맛있었지만 너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하는 점이 힘들었다. 안대를 쓰는 건 음식을 먹을 때 눈을 감는 스타일인데, 뭔가 더 집중할 수 있고 공정한 심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안성재는 '급식대가'의 요리에 대해 "'오늘 급식 뭔가요?'는 툭 튀어나온 말이다. 그게 그렇게 화제가 될 줄은 전혀 몰랐다. 제 생각에는 가장 어려운 음식 중 하나가 어린이를 위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급식을 만든다면 소시지에다가 야채를 볶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재는 파이널 진출자를 제외한 98명의 요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요리에 대한 질문에 "급식대가님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맛과 테크닉을 떠나서 제 마음이 가장 따뜻해졌던 음식이다.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안성재는 백종원을 언급하며 "좋은 방송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이자, 배울 것이 너무 많은 대표님이자, 이제는 베스트 프렌드이다. 굉장히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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