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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17일 팬들 곁으로…"전역 행사 無, 현장 방문 삼가달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오는 17일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빅히트 뮤직은 14일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라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17일 전역한다.[사진=제이홉 SNS]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17일 전역한다.[사진=제이홉 SNS]

이어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바란다.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해왔다.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10월에는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등 모범적인 군복무 생활로 화제가 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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