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소연이 남편이자 배우 이상우의 베드신을 본 소감을 전했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키스신을 언급하며 "부부가 다 배우인데 키스신 할 때 이해해주냐"고 물었고, 김소연은 "결혼 후 오빠가 다른 드라마에서 먼저 키스신이 있었는데 그게 질투가 나더라. 오빠 눈빛이 너무 따스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오빠한테 너무 부럽고 질투난다고 말했는데, 오빠가 그냥 일이라며 핀잔을 주더라. 이후 제가 '펜트하우스'에서 너무 심한 키스신이 많았다. 그때 오빠가 내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소연은 "이후 스킨십에 대한 합의를 봤다. 그런 장면이 있으면 미리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지금부터 그 장면이 나오니까 방에 들어가있으라고 한 뒤에, 지나가면 다시 나오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 김소연은 "오빠가 얼마 전 '빨간 풍선'이라는 드라마를 했었다. 그런데 거기서 굉장히 진한 베드신이 있었다. 그날은 제가 안 보는 날이라 방에 있었는데 나중에 인터넷에 짤로 돌아 안 볼 수가 없게 됐다. 오빠가 너무 멋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질투가 안 나고 아름답게 보였다. 그 나이에 저렇게 관리하는 게 대단해보이고 멋있어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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