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주말 안방극장이 피 튀기는 혈투가 펼쳐지고 있다. '정년이'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옥에서 온 판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2%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4.8%로 시작한 '정년이'는 금토드라마와 경쟁이 없었던 일요일에서 8.2%를 기록하며 시청률이 두 배 가량 상승했다. '정년이'는 경쟁 드라마와 맞붙는 금요일 방송에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이같은 추세라면 4회 방송에서 10%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드라마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11.4%를 기록하며 금토극 1위를 수성했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들'은 5.5%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도 만만치 않다. 다른 장르로 승부 중인'정숙한 세일즈'는 김소연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면서 유료방송가구 기준 4.632%를 보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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