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투어 프로그램 성료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 자연 환경 보전을 위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투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고영림)는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도민 21가족 66명을 대상으로 ‘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투어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제주과학문화 투어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동반한 제주도민들에게 제주의 가치인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 보전지역 등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회(김녕·월정 지질 투어), 2회(서우봉 오름 생태 투어), 3회(동백동산 선흘 곶자왈 투어), 4회(섬 속의 섬 비양도 투어)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제주도민 중에 학생을 동반한 8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 관계자는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이나 세계지질공원, 곶자왈, 오름을 학생 을 동반한 제주도민들이 제주과학문화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