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박영규가 '살림남' 첫 출연 후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박영규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영규는 '살림남' 첫 출연 후 주변의 반응을 전하며 "나도 방송을 봤다. 그때 스튜디오에서도 감정이 복받쳤지만 방송을 보니까 또 확 올라오더라"라고 말했다.
당시 박영규는 20대 초반에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 사연을 전했고, 제작진은 40대가 된 아들의 얼굴을 복원, 사진으로 제작해 박영규에게 선물한 바 있다.
백지영은 "아내 분도 같이 보셨냐"고 물었고, 박영규는 같이 봤다며 "다 울었다"고 답했다.
이어 백지영은 "아내 분을 자랑하셔야 한다. 정말 너무너무 내면적으로 아름다우신 분인 것 같다. 이런 분이 선택한 분이 박영규 선배님이라는 게 되게 자랑스러우실 것 같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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