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솔로라서' MC 황정음이 "신동엽이 공동MC라기에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진행한 SBS Plus와 E채널의 '솔로라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황정음은 "(이혼 이후) 예능이 많이 들어왔는데 거절했다. 하지만 신동엽이 한다길래 바로 결정했다"고 출연 결심 이유를 전했다.
신동엽은 "황정음은 존재 자체로 100점이다. 선천적으로 솔직하다. 거침없이 물어보고 응원하고 축하해주는 사람"이라며 "100점 만점에 99.9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황정음과 SNL할 때도 핫했고 대박이 났고, 유튜브 '짠한형'에서도 어마어마하게 나를 도와줬다. 또 함께 하면 대박이 나겠다는 생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신동엽, 황정음이 진행하고,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출연한다.
29일(화) 밤 8시 4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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