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준상이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연기 인생 30년, 배우 유준상이 출연했다.
이날 유준상은 "테니스가 어마어마한 운동이 된다. 우승을 두 번 했다"라며 " 레벨이 있는데 금배 타이틀을 받았고 다른 대회에서도 우승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테니스를 조금씩 하다가 더 이상 나이 들면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목표를 가지고 3년 동안 미친듯이 운동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준상은 "테니스가 상대와 주고 받는 거다. 연기도 똑같다. 하면서 끊임없이 연기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레슨을 받을 때 선생님이 얘기해주는 것이 연기에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자유를 갈망하며 방황하기도 했다는 유준상은 아버지가 연기를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락을 안 해주셨다. 아버지가 동국대 ROCT를 나오셨다. 연극영화과엔 관심이 없으셨는데, 동국대 ROCT를 가는 조건으로 입학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ROCT를 몰랐다가 알게 된 후 바로 일반 군대로 자원 입대했다"라며 "이기자 부대에 갔다. 너무 즐거웠다. 긍정적인 사람이라 그런 시간을 잘 버틴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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