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박나래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가 출연했다.
공개된 박나래는 "(장)도연이랑 나랑 동갑이지만 지금 둘 다 싱글이니까 결혼이 눈치 싸움처럼 됐다. 원래는 편하게 '난쟁이 뭐해?'라고 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래 선배'라고 문자를 보내 오면 (내가 답장을) '결혼하지?'라고 한다"고 자신의 부르는 호칭이 달라지면 불안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왜 결혼 안 하지?'가 아니고 나랑 친한 사람을 뺏긴 기분이다. 절친이 결혼하면 남겨진 사람은 어떠냐. 왜냐면 도연이가 먼저 갈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강민경은 "(해리 언니가) 베프 이상의 베프가 생긴 거지 않냐. 저도 그 선은 지켜줘야 하는거고. 형부가 생겨서 좋은 건 같이 놀 남사친이 생긴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해리는 "나보다 대화 자체나 이런 거는 우리 오빠가 민경이랑 더 많이 한다"고 덧붙였고, 강민경은 "오히려 도연 언니든 (나래든) 남자분이 생기면 새로운 동반자가 생길 거다"고 조언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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