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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이 원치 않아"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수사 중단'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최동석의 전 아내 박지윤에 대한 성폭행 의혹 수사가 불입건으로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지난 1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을 고발한 누리꾼 A 씨에게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방송인 최동석의 전 아내 박지윤에 대한 성폭행 의혹 수사가 불입건으로 마무리됐다.
방송인 최동석의 전 아내 박지윤에 대한 성폭행 의혹 수사가 불입건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성청소년과 담당 팀장과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경찰은 A씨에게 "(박지윤이) '본인이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다시 신고하겠다'라고 답했다"면서 "피해자의 진술이 확보되지 않아 불입건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입건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박지윤이 정식 고소를 하거나 소추 조건에 부합하는 절차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경우 수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며,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갈등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그 중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는 A씨의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었으나, 경찰은 결국 불입건 결정을 내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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