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트로트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한다.
20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측은 "박현호,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두 사람은 내년 예정된 결혼식 준비 과정을 '신랑수업'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5살 연상연하 커플인 박현호와 은가은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됐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인연이 된 프로그램은 KBS 2TV '불후의 명곡'이다.
은가은은 2013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뒤 트로트 장르로 전향해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를 차지했다.
박현호는 2013년 그룹 탑독 멤버으로 데뷔했으나, 2015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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