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이종혁 교수가 최근은 냉방과 난방을 해야하는 시기가 길어진 '냉난방 시대'라고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 이종혁 교수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 교수는 "겨울철 11월~2월 월별 에너지 소비량이 여름 4개월보다 훨씬 많다"라며 "겨울엔 보일러, 전기장판 등 다양한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뜨거운 물 사용이 는다. 낮이 짧아져 조명사용이 증가하고, 실내활동이 늘면서 TV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내온도를 20도로 유지하라"고 했다. 그는 "실내온도를 20도로 유지하면 혈액순환이 원할해지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숙면에도 좋다"라면서 "이런 경우 한달 도시가스 요금을 5200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풍지, 에어캡, 방풍비닐 등 단열제품을 사용하라"며 "바닥까지 닿는 긴 커튼을 사용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복, 무릎담요, 카디건, 양말 등을 착용하라"고 제안했다.
그는 세번째로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를 잠그라"고 조언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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