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트레저가 마침내 오는 12월 5일 컴백을 확정,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이를 알리는 '릴리즈 포스터 (Release Poster)'를 게재했다. 멤버들의 비주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살짝 엿볼 수 있는 신곡의 무드와 선명하게 새겨진 '2024.12.05' 숫자가 팬들을 설레게 했다.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어두운 배경 위 푸른 빛줄기가 교차로 뻗어 눈길을 끌었다. 간결하지만 몽환적인 분위기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무엇보다 전날인 지난 28일 오후 트레저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전한 깜짝 스포일러와도 연결돼 주목된다. 멤버들은 "별이 빛나는 밤", "달빛 아래 춤을 춘다" 등을 귀띔했던 바. 한꺼풀씩 베일을 벗는 힌트에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트레저의 신곡 발표는 지난 5월 'KING KONG' 발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앞서 YG 측이 "트레저만의 설렘 가득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데다, 그간 강렬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들의 특별한 변신이 예고된 만큼 이번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통해 '공연형 아티스트' 면모를 각인하며 종횡무진 중이다. 또 이들은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로 'KOREA GRAND MUSIC AWARDS', '2024 MAMA AWARDS' 등 가요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며 올해만 총 여섯 개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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