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방탄소년단 뷔, 같이 무대도 했던 반려견 비보 전해 "연탄이, 강아지별로 떠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반려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일 뷔는 자신의 SNS에 "사실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건 최근에 연탄이가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어요.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아미 여러분들께도 말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미 분들게서 연탄이가 별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한 번씩 떠올려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주변에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 번 더 사랑한다고 얘기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 아미분들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뷔 [사진=뷔 SNS]

뷔는 그동안 반려견 연탄이와의 일상을 공유했다. 또 지난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연탄이와 합동무대를 꾸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다음은 뷔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아미 여러분 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시죠? 날씨는 아직 춥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미분들께 노래로 인사드리는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효신이 형과의 듀엣도 그렇고, 곧 발매될 제가 너무 존경하는 빙 크로스비 님과의 캐럴 또한 준비하는 동안 즐거웠던 기억이 스쳐지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올해도 벌써 12월이네요

사실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건 최근에 연탄이가 강아지별로 긴 여행을 떠났어요.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아미 여러분들께도 말씀을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아미 분들께서 연탄이가 별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한 번씩 떠올려 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주변에 사랑하는 이들에게 한 번 더 사랑한다고 얘기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

아미 분들도 다시 만날 그날까지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방탄소년단 뷔, 같이 무대도 했던 반려견 비보 전해 "연탄이, 강아지별로 떠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