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하이브와 결별을 앞두고 12월 23일 팬송을 발표한다.
플레디스는 7일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12월 23일 스페셜 싱글 'from'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6일 팀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곡명 'from' 사이로 마치 눈송이가 연상되는 효과가 계절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프로미스나인이 그동안 매개체로 주로 활용한 키링 오브제가 눈길을 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rom'은 지난 7년 동안 프로미스나인을 응원하고 사랑해준 플로버(flover.팬덤명)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팬송이다. 멤버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다.
프로미스나인의 스페셜 싱글 'from'은 현 소속사 플레디스에서 발표하는 마지막 노래다. 플레디스는 지난달 29일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전속계약이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플레디스 측은 "당사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2021년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왔다. 데뷔 이래 'Talk & Talk', 'DM', 'Stay This Way', '#menow'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고, 올해 8월에 발매된 'Supersonic'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