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비상 계엄 사태에 대한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는 "주말 이틀 내내 쓸쓸했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너무 우울해서 파마했다. 여러분들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뉴스를 너무 많이 보면 우울해지고 안 좋은 생각만 든다"며 "산책도 하시고 바깥공기도 좀 쐬라. 뉴스에 너무 몰입해 있으면 사람이 우울해지더라. 기운들 내시고 본인들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박명수는 "그리고 상황이 빨리 수습이 돼서 국민들이 우울하지 않고 즐겁길 바란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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