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선업튀'에서 김혜윤 절친으로 활약한 배우 서혜원이 차차기작 '사계의 봄'으로 열일을 이어간다.
13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서혜원은 새 드라마 '사계의 봄'(연출 김성용, 극본 김민철)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의 톱스타 사계가 어쩔 수 없이 다니게 된 대학 캠퍼스에서 좌충우돌 대학 생활을 겪으며 4인조 혼성밴드를 결성해 뜨겁게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MBC 드라마 '연인'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용 감독의 신작이다. 박지후가 김봄 역, 엔플라잉 이승협이 서태양 역, 조한철이 조상헌 역으로 출연한다.
서혜원은 김봄의 고종사촌이자 사계의 골수팬인 배규리 역을 맡았다. 냉탕과 온탕을 순식간에 왔다갔다 하는 기분파로, 자뻑 기질이 있어서 태양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의 늪에 빠진 인물이다. 세상에서 꾸미는 걸 제일 좋아하고 핵인싸를 꿈꿔서 힙한 건 다 따라 한다.
앞서 서혜원은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김혜윤 분)의 절친인 현주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통통 튀는 존재감으로 극 재미를 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오는 1월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오경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
그리고 곧바로 차차기작으로 '사계의 봄'을 선택해 열일을 이어간다. 이번엔 박지후와 티격태격 사촌 케미를 완성할 예정. 특히 서혜원과 이승협은 '선재 업고 튀어'를 함께 한 인연이 있어, 이번 '사계의 봄'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사계의 봄'은 2025년 상반기 SBS 편성을 논의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