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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레전드 회차 온다, SBS "10분 확대 편성"(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한층 더 무르익은 연말 파티 현장이 펼쳐진다.

눈밭에서의 저녁 식사 후, 멤버들에게는 의문의 문자 한 통이 전송됐다. 그 정체는 바로 첫 비박 확정 멤버를 가리는 히든 미션이었는데 각자 주어진 숙제를 1시간 안에 해내야 하며, 꼴등 1명이 비박 멤버로 확정된다는 것이었다.

'런닝맨'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눈 덮인 강원도 산속에서의 비박만큼은 꼭 피하고 팠던 멤버들은 '배신이 일상'인 '런닝맨'답게 '내가 아니면 남도 못 한다'라는 심보로 훼방 놓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송지효는 바닥에 드러누워 '뿌엥'을 시전, 역대급 떼쓰기까지 선보였다.

한편, 한바탕 폭풍 미션이 끝난 뒤에는 '사상 최초' 지석진만을 위한 ASMR 녹화가 펼쳐졌다. 쉬는 시간 곤히 잠든 한 멤버를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음소거 모드가 됐기 때문인데 제작진 또한 미션 룰 전달을 ASMR 버전으로 시도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뜻밖의 '웃음 참기 챌린지'로 변질됐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눈치싸움과 끝없는 장난이 이어지는 '쏘쿨한 런닝 연말 파티 下' 레이스는 22일에 방송되며 평소보다 10분 이른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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