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금쪽이가 아빠의 훈육에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딸 부잣집 늦둥이 사연이 담겼다.
이날도 금쪽이가 엄마와 갈등을 보이며 폭력을 행사하자 아빠가 결국 나섰다. 아빠는 금쪽이를 잡고 안 놔줬고, 금쪽이는 발버둥을 치며 악을 썼다. 금쪽이는 힘으로 안되자 아빠에게 폭언까지 했다.
참다 못한 아빠는 처음으로 큰 소리로 "스톱"을 외쳤고, 아빠의 고함에 당황한 금쪽이는 갑자기 창문으로 달려가는 극단적인 행동으로 충격을 안겼다. 아빠는 다급히 금쪽이를 잡았고, 금쪽이는 아빠와 2시간의 대치 끝에 펑펑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건강한 좌절을 경험해야 한다. 그런데 정확히 말씀드리면 훈육은 실패다. 옳고 그름을 가르치는 상황에서 부모가 통제해야 한다”고 훈육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뺏겼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