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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 최재림, 오늘(21일) '킹키부츠' 캐스팅 변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21일) '킹키부츠'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빈자리는 강홍석이 채운다.

앞서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시라노' 무대에 오른 최재림은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공연에 올랐던 최재림은 1막을 마친 후 2막을 취소했다. 연출을 맡은 류정한은 1막 후 인터미션에 무대에 올라 직접 취소공지를 하고 사과했다. 이어 관객들에게 티켓 가격의 110% 환불을 약속했다.

뮤지컬 '킹키부츠' 캐스팅 변경 사항이 공개됐다. [사진=CJ ENM 공식 SNS]
배우 최재림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런 가운데 최재림의 출연이 예고된 뮤지컬 '킹키부츠'는 캐스팅을 변경했다. 최재림은 21일 오후 2시와 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롤라 역으로 출연을 예고했으나, 결국 캐스팅은 변경됐다.

'킹키부츠' 성남 공연 기획사는 "롤라 역 최재림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캐스팅이 변경됐다"라며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인생을 바꾼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 정통 수제화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드랙퀸(여장남자)들을 위한 하이힐, 킹키부츠를 생산하면서 공장을 다시 일으키는 이야기. 최재림은 드랙퀸 롤라 역으로 출연 중이다.

'킹키부츠'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에서 공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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