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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K 15주년' 소지섭 "1인 기획사 시작, 옥택연·차학연 등 9人 함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 등이 소속사 51K의 15주년 기념 특별 화보를 공개했다.

'싱글즈' 측이 개성 넘치는 51K의 소속 아티스트 소지섭, 옥택연, 이승우, 차학연, 이동하, 정가희, 박주원, 엄준기, 권한솔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화보를 공개했다.

배우 매니지먼트 51K가 15주년 특집 화보를 선보였다. [사진=싱글즈 ]
배우 매니지먼트 51K가 15주년 특집 화보를 선보였다. [사진=싱글즈 ]

소지섭은 개성 가득한 51K 화보 촬영장에서 후배들을 조용히 응원하며 선배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 후 거의 절반의 시간을 함께한 51K에 대해 "1인 기획사에서 시작해 어느덧 9명의 배우가 함께 15주년 기념 화보를 찍으니까, 아! 이렇게 세월이 빨리 흘러왔구나! 하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힘든 순간도 분명히 있었지만 큰 사건 사고 없이 15년을 함께 해온 김정희 대표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후배들 각자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에이전시와의 계약 소식을 전한 것은 물론 영화 '그랑메종파리'와 드라마 '소울메이트'로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옥택연. "할리우드에서도 점점 아시아 배우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고, 영어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 점을 언젠가는 활용하고 싶었다. 2PM으로 데뷔했을 때 미국에 있는 친구들을 공연장에 초대하고 싶다는 꿈을 이뤘었는데, 이제는 연기하는 내 모습을 보여주자! 하는 생각이다"라며 힘찬 계획을 전했다. 또 "'그랑메종파리'와 '소울메이트' 모두 나의 필모에 있어 정말 색다른 작품이 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배우 매니지먼트 51K가 15주년 특집 화보를 선보였다. [사진=싱글즈 ]
배우 매니지먼트 51K가 15주년 특집 화보를 선보였다. [사진=싱글즈 ]

자신만의 차분한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준 차학연은 '이웃집 킬러'에 출연한다. 차학연은 "프로야구 선수의 팬 윤제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표현할 수 있는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싶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는데, 감독님, 작가님에 대한 믿음으로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화보 전체와 인터뷰는 싱글즈 1월 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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