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차지연이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 중 과호흡을 토로했다. 공연은 중단됐다.
22일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일 오후 2시 '광화문연가'를 관람하러 귀한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금일 1막 공연 중 월하 役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하여 공연이 중단되었다. 배우는 지체없이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조치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다"면서 "관객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회복에 전념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차지연 배우의 인사를 대신 전해드린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연은 티켓 결제 금액 기준으로 110% 환불이 두 번의 절차로 진행된다.
한편 '광화문연가'는 생의 마지막을 앞둔 명우와 그를 추억 여행으로 이끄는 인연술사 월하가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25년 1월 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