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김정민이 건강 이상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취소했다.
김정민은 오는 29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김정민 전국투어 콘서트: LIVE STAR-대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악화로 취소를 결정했다.
27일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창원#마산#대구 팬 여러분께"라며 "소중한 연말 스케줄 다 비워두시고 관람 예정이었던 공연들이 연기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됐다"고 공연 취소 소식과 함께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매일 병원과 약물로 어찌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전혀 상태가 나아지지를 않아 부득이하게 연기할수 밖에 없는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의 힘과 의지로는 이겨낼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군요. 목소리가 전혀 조절도 안되고 나오지가 않아요"라며 "하루빨리 완쾌해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1일과 22일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마쳤다. 2025년 1월12일 광주, 1월18일 인천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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