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요정 컴미'로 사랑받았던 배우 출신 통번역가 전성초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1일 전성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밍아웃'을 선언했다. 그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딱 1년전 이맘때에 허니문베이비를 17주에 떠나보내고 1년만인 이제서야 #임밍아웃 나도 해보네"라고 전했다.
그는 "결혼하자마자 울고웃을 일이 너무 많아 무슨 정신으로 2024년을 보냈는지 모르겠다. 한 해동안 12번 해외여행이라는 기록도 세워봤다"며 "1년 전 아이를 잃었을 때 한동안 무기력증으로 생활하기가 힘들었다. 특히 슬픈 소식이 난무하는 요즘 같은 때에도 문득문득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온다.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한 해처럼 짝꿍과 나란히 하나하나 잘 헤쳐나가면 되겠지"라고 1년 전 아이를 잃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로운 아가에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임신사실을 알게되어 태명을 시드니라 붙였다. 시드니야, 우리 잘 해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성초는 2000년대 초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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