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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활동 때문에 케플러 불참" 샤오팅, 한달만에 中 계약종료…재합류 하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케플러 샤오팅이 중국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했다.

샤오팅은 1일 자신의 SNS에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며 "소속사에 감사하고 나를 응원하고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룹 케플러 샤오팅이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케플러(Kep1er)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슈팅 스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샤오팅은 "가장 중요한 건 팬들을 향한 마음이다. 어려운 순간마다 팬들이 가장 큰 힘을 줬다"며 "나는 완벽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면 매일 더 나은 내가 될 거라 생각한다. 어떤 꿈을 꾸든 모든 것이 가능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샤오팅은 "새로운 한 해가 열렸다. 세상을 바라보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여정이 기대된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 함께 다시 시작하자(Begin Again)"이라 덧붙였다.

샤오팅은 2022년 Mnet '걸스플래닛'에서 최종 선발돼 그룹 케플러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케플러 측은 "샤오팅이 중국 개인 활동을 위해 케플러 활동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후 샤오팅은 한 달도 되지 않아 중국 소속사와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샤오팅이 다시 케플러 활동에 참여하게 될 지, 새로운 활동을 이어가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케플러는 2월 15, 16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팬콘 투어 '비욘드 더 스타'를 개최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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