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동성 연인 모델 케이트 해리슨과의 약혼을 암시했다.
2일(한국시간) 클로이 모레츠는 자신의 SNS에 "가장 행복한 새해. 올해의 일들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평화로운 새해 시작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같은 반지를 나눠 끼고 손을 맞대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와 케이트 해리슨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클로이 모레츠는 양성애자임을 고백하고 2018년부터 케이트 해리슨과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봄부터 약혼설에 휩싸였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2010년작 '500일의 썸머'에 남자 주인공 조셉 고든 레빗의 여동생으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렛미인' '킥 애스: 영웅의 탄생' '휴고' 등에 출연했다. 또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4년간 교제하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