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일 강재준은 자신의 SNS에 '강재준 이은형' 이름으로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원을 기부한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달았다.
한편,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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