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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김남길 "착한건물주 사나이픽쳐스, 1년 계약 연장"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브로큰' 김남길이 영화에 합류하게 된 계기로 건물주 사나이픽쳐스와 관계를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서 김남길은 "처음 영화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만식이 캐스팅돼 있었다. 같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하정우와는 '클로젯' 이후 두번째인데, 로드무비같은 날것의 역할을 같이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배우들과 케미에 기대감을 전했다.

'열혈사제2' 배우 김남길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는 "제작사 사나이픽쳐스 건물에 세 들어 살고 있는데 월세를 싸게 해주시겠다면서 시나리오를 건네주셨다. 1년을 연장해준다고 해서 조건부로 시작했다. 물론 김진황 감독님의 전작도 재밌게 봤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입자 김남길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김남길은 '착한 집주인' 사나이 픽쳐스에 대해 "5년 가까이 저렴한 월세로 긴 기간 유지하고 있다"고 했고, 하정우는 "처음부터 계약을 잘 맺었다 헐값 계약을 했다"고, 정만식은 "서울 시내에서 그런 가격은 없다"고 말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가 출연한다.

2월5일 개봉.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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