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기대상] 이영애 등장에 김명수 '명수둥절'⋯"많이 놀란듯"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영애가 '2024 KBS 연기대상' 인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영애의 등장에 김명수가 눈을 크게 뜨고 놀라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MC 장성규는 "많이 놀라셨나보다"고 덧붙였다.

11일 밤 9시20분 KBS 2TV에서 '2024 KBS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KBS 연기대상' 녹화는 지난해 12월31일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서현, 문상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영애는 인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2025년 새 드라마 '은수좋은 날'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극중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천만한 거래에 가담하는 평범한 주부 강은수 역을 맡았다. 지금도 열심히 촬영 중이다. 김영광 박용우 등 좋은 배우들이 함께 한다.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나 역시 KBS연기대상에서 감사하게 인기상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여러분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상이라 또 다른 의미의 값진 선물이다. 빛나는 매력으로 사랑받은 작품의 주인공들을 만나보겠다"며 김명수와 금새록을 호명했다.

한편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는 '개소리' 이순재, '다리미 패밀리' 박지영, 김정현,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