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손정은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13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99회에는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손정은이 출연, 고민을 털어놓는다.
손정은이 등장하자마자 서장훈은 "TV 뉴스에서 봤다"라며 단번에 그녀를 알아본다.
그녀는 15년간 대부분 뉴스 앵커 위주의 활동을 하며 딱딱하고 차가운 냉정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돼 벗어나고 싶다고 말한다. 사실은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며 허당미가 있어 아나운서국에서도 방송과 실제가 가장 다른 인물로 1위를 했다고도 밝힌다.
그간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제는 다 잊고 뭐든 뛰어들고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았다는 그녀는 "과거 스포츠 스타에서 대세 예능인이 된 서장훈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라며 개인기를 선보인다. 이에 이수근은 "독특한 기술이 있다"라고 평가한다.
프리 선언한 지 3년째, 기획사에 들어가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는 그녀는 "인생의 큰 변환점이 있었다"라며 그간의 근황을 밝힌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미안한데, 현재의 방송 흐름에는 최고의 조건" "순간 출연할만한 프로그램 7개 정도 생각난다"라며 기회로 삼으라 조언한다.
"힘들어도 매일 해야 했던 방송 때문에 회사에서는 항상 밝은 척 하며 힘들었다"고 밝힌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녀의 사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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