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숏폼드라마 '싱글남녀' 윤현민과 정혜성이 "함께 해보니 좋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 GB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숏폼 콘텐츠 플랫폼 '펄스픽(PulsePick)'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싱글남녀' 윤현민은 "강제이혼을 당하고 큰 시련에 빠져있다가 중고거래를 계기로 정혜성을 만나 대화를 통해 치유받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라며 "이별의 아픔이 사랑으로 채워지는 캐릭터"라고 극중 인물을 소개했다.
이어 "정혜성과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다. 같이 해보니 좋았고 드라마도 따뜻했다"라면서 "너무 많이 웃어서 복근이 아플정도로 끝난 기억이 난다.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싱글남녀'(극본 정성희 장미, 연출 이정섭)는 중고거래를 통해 X부인과 X남친의 물건을 교환하러 만난 이들이,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을 나누며 혼자 서는 법을 배워가는 싱글남녀의 이야기.
정혜성은 "이정섭 감독과 첫 호흡인데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감정선 잡아주셔서 좋았다. 윤현민은 엄청 배려가 많고 늘 현장 먼저 나와서 나를 편하게 이끌어주셔서 순간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다. 촬영이 끝나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기간에 사랑을 많이 받으며 촬영했다"고 현장을 전했다.
이어 "윤현민과 일주일 내내 붙어있다보니 목소리와 눈빛에 빨려들어갔다. 노출신과 베드신이 있었는데 남성미가 엄청 있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덧붙였다.
'펄스픽'은 숏폼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지난 12월 베타 론칭을 했다. 국내 제작사뿐만 아니라 일본 니혼테레비(NTV), 중국 중경문화사 등 해외 파트너사와 손잡은 '펄스픽'은 "픽! 하는 순간, 몰입은 시작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청자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펄스픽'은 기존 공개된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 '싱글남녀'를 비롯해 차선우, 지우 주연의 '그놈이 돌아왔다', 김기현 주연의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데니안이 출연하는 '올 오어 낫띵: 이혼전쟁' 등을 선보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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