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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쟁' 데니안 "극중 이혼 2번+독한 MC⋯부부예능 많이 찾아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올 오어 낫띵: 이혼전쟁' 이홍래 감독이 "이혼 소재의 대중적 접근을 위해 선택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 GB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숏폼 콘텐츠 플랫폼 '펄스픽(PulsePick)' 론칭 미디어데이에서 '이혼전쟁' 데니안이 "한때 제일 잘나갔던 방송인인데 각종 스캔들과 사회적 물의로 퇴출됐고. 그 바람에 이혼도 당하고 몰락한 캐릭터"라면서 "이혼을 주제로 파격적이고 센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이걸로 재기와 성공을 하려고 물불 안가리는 캐릭터"라고 극중 인물을 소개했다.

이혼전쟁 [사진=펄스픽]

이어 그는 "이혼을 하려는 부부들이 서로 헐뜯게 만들고,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내야만 하는 인물이다. 독한 성격의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극중 인물은 두번 이혼한 사람이지만 나는 결혼조차 안한 사람이라, 각종 부부예능을 찾아봤다"고 연기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올 오어 낫띵: 이혼전쟁'은 단편영화로 주목받았던 이홍래 연출과 god 데니안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개인 스캔들로 나락한 방송인이 이혼 리얼리티 쇼라는 자극적인 유튜브 채널로 성공한 듯했지만 욕망의 늪에 빠져 더 큰 도박판을 벌이면서 인생의 모든 것을 건 스토리다.

이홍래 감독은 "이혼을 원하는 부부가 나와 생방송 스트리밍쇼를 진행한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여론심판을 받게 된다. 부부들의 폭로전과 제작진들의 암투, 권모술수 가 생동감 넘치게 펼쳐진다"라면서 "이혼 소재를 하면 보통 법정을 떠올리지만 무거움을 탈피하고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펄스픽'은 숏폼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지난 12월 베타 론칭을 했다. 기존 공개된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 '싱글남녀'를 비롯해 차선우, 지우 주연의 '그놈이 돌아왔다', 김기현 주연의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데니안이 출연하는 '올 오어 낫띵: 이혼전쟁' 등을 선보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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