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혜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학교도서관 사서·사서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학교도서관의 역할 변화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정책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현장 요구를 반영하여 ‘북트레일러 제작 실습’, ‘전교생 책쓰기 프로젝트 사례 나눔’, ‘독서교육과 정보활용’, ‘교육과정 연계 학교도서관 운영’,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앙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차미순 교육장이 ‘변화하는 시대의 사서’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디지털 시대에 학교도서관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사서의 역할이 어떻게 진화해야하는 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조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 활용 능력을 어떻게 배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차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학교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해 관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며 “학생 수준별 맞춤 교육과 디지털 교육환경에 발맞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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