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이 CJ ENM 30주년 기념 '비저너리(Visionary) 선정작'에 꼽힌 대표 프로그램의 '레전더리 스테이지'를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이번 특집 편성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매일 낮 12시에 방영되며, K-POP과 대중문화의 새 역사를 쓴 Mnet의 대표 프로그램들의 최고의 순간을 재조명한다.
!['레전더리 스테이지' 방송 이미지 [사진=Mnet]](https://image.inews24.com/v1/848b0f745c334d.jpg)
먼저 1월 27일에는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로 대한민국에 힙합 열풍을 일으킨 '쇼미더머니 레전더리 스테이지'가 방송된다. 비주류 '힙합'을 하나의 트렌드로 이끌며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쇼미더머니'의 총 11개 시즌 하이라이트 장면과 무대를 총결산했다. 실력파 래퍼는 물론 개성 강한 참가자들의 예선 참여 현장부터 프로듀서들의 날카로운 심사, 음원 차트 올킬한 무대까지 다양한 명장면을 담았다.
이어서 28일에는 K-POP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한 'MAMA AWARDS 레전더리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팝의 본고장 미국까지 진출하며 역대급 스케일과 무대로 진화해 온 'MAMA WARDS' 역대 대상 수상자들의 하이라이트 영상,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무대 등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다.
1월 29일에는 전에 없던 새로운 포맷으로 K-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 레전더리 스테이지'가 방송된다. 2021년 시즌 1부터 2023년 시즌 2까지 매 시즌 엄청한 화제성과 함께 전국민을 '스우파' 앓이 하게 만든 매운맛 계급 미션과 압도적인 스케일의 메가크루 미션, K-POP 안무 배틀, 크루의 컬러를 가장 잘 표현한 파이널 무대까지 한번에 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연 '슈퍼스타K 레전더리 스테이지'가 방송된다. 2009년 '슈퍼스타K' 시즌 1부터 2016년 시즌 8까지 예선부터 화제를 모은 참가자들과 장르불문 초호화 심사위원 라인업, 잊혀진 명곡의 재발견이었던 무대, 역대 우승자들의 감동적인 공연 등 화제의 순간들을 모았다.
Mnet 관계자는 "이번 설 특집 편성은 지난 30년간 K-POP과 대중문화의 진화를 이끌어온 주요 프로그램들의 역사적 순간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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