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재욱이 결국 엄지원에게 막걸리를 더 요청했다.
15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마광숙(안재욱)네 막걸리를 먹고 꿀잠을 자는 한동석(안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석은 불면증에 시달리다 마광숙의 술도가에서 나온 막걸리를 마시고 숙면을 취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31cd67337fef73.jpg)
이후 한동석은 납골당에서 마광숙와 우연히 마주치자 몇병 더 줄 수 있나며 "돈을 내겠다"고 말한다. 마광숙은 "돈은 됐고, 지금 배가 너무 고프다. 설렁탕 한 그릇 사달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같이 식사를 하고, 각자 배우자를 잃은 사연을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연다. 식사 후 마광숙은 돈을 내겠다는 한동석을 말리며 막걸리 한박스를 준다. 마광숙은 "사실 아저씨 처음에 인상 안 좋았는데 보기보다 좋은 사람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43e624605e2db2.jpg)
한동석은 그런 마광숙을 보며 "쫗은 사람이면 좋은 사람이지, 보기보다 좋은 건 뭐야. 내 인상이 그렇게 별로인가"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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