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영웅이 '멜로무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14일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리는 로맨스다. 각자 저마다 결핍을 가지고 있지만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 멜로 인생을 꿈꾸는 '서른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영웅은 극 중 박상식 역을 맡았다. 박상식은 작은 비디오 가게를 운영하던 중 고겸(최우식 분) 형제와 인연을 맺게 되고, 현재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비디오 가게를 청산하고 바의 사장이 된 인물이다.
정이 많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박상식을 연기한 김영웅은 최우식, 김재욱, 이준영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영웅은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종말의 바보', '꼭두의 계절', '해피니스', '빈센조', '검법남녀 시즌2', '군주 - 가면의 주인', 리멤버 - 아들의 전쟁', 영화 '범죄도시4', '한산: 용의 출현', '암수살인', '해무' 등 그간 다양하고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하며 특별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살아 숨쉬는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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