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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 "'폭싹 속았수다'·'야당' 즐겁게 연기, 천만 욕심 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해준이 천만 영화 욕심을 드러냈다.

박해준은 13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 제작보고회에서 현재 '폭싹 속았수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과 관련해 "'폭싹', '야당' 모두 그렇지만 저는 배우 일을 하는 것이 즐겁다"라고 말했다.

배우 박해준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박해준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작품 대본과 상황에 맞게 현장에 가서 감독님, 배우들과 즐겁게 논다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라며 "'폭싹 속았수다'도 좋아해주셔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서울의 봄'으로 천만 배우가 된 박해준은 "천만 맛을 보면 중독이 되더라"라며 "'야당'도 그런 욕심도 난다. 욕심 내는 것이 욕 먹을 일은 아니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욕심 부리는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또 박해준은 "천만 욕심 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하며 "'야당'하면서 감독님과 다른 얘기를 많이 했다. 마약 수사 자료가 워낙 많고 소재가 무궁무진하다. 야당 시즌2, 3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 되고 욕심도 난다. 부담감 없고 자신 있다"라고 밝혔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은 마약범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팔아넘기는 마약판 브로커 '야당' 이강수 역을, 유해진은 밑바닥 출신에서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 역을 맡았다.

박해준은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집념의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를, 류경수는 대통령 후보의 아들 조훈을, 채원빈은 마약에 손을 댔다가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진 배우 엄수진을 연기했다.

대한민국 마약 수사의 뒷거래 현장에 실제로 존재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야당'을 주요 소재로 다루는 첫 번째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야당'은 4월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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