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JTBC가 '최강야구' 시즌4의 제작진 구성을 마쳤다고 밝히며 C1과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JTBC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강야구' IP의 유일한 보유자로서, 협의되지 않은 촬영으로 출연자와 스태프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막고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라며 "더 이상 소모적인 입장 발표는 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또 "'최강야구' 제작 권한이 없는 스튜디오C1은 여전히 제작비 집행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채 논점을 벗어난 주장을 하고 있다"라며 "JTBC는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JTBC는 현재 '최강야구' 새 시즌을 위한 제작진 구성을 마쳤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즌4로 돌아오겠다"라고 알렸다.
앞서 JTBC는 C1이 제작비를 수십억 원 과다 청구한 동시에 증빙 자료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작진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C1의 장시원 PD와 JTBC는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JTBC 입장 전문
JTBC '최강야구' 재정비 과정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JTBC는 '최강야구' IP의 유일한 보유자로서, 협의되지 않은 촬영으로 출연자와 스태프들이 피해를 입는 것을 막고자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최강야구' 제작 권한이 없는 스튜디오C1은 여전히 제작비 집행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채 논점을 벗어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JTBC는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며, 더 이상 소모적인 입장 발표는 하지 않겠습니다.
JTBC는 현재 '최강야구' 새 시즌을 위한 제작진 구성을 마쳤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즌4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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