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딘토가 배우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해지했다. 앞서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앰버서더 발탁 3개월 만에 김수현과 계약을 해지했다.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이더, 홈플러스 등은 자사 채널에서 김수현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15일 오후 딘토 측은 "딘토는 김수현과의 광고 모델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딘토는 "전일 소속사의 입장 표명을 확인한 결과, 광고 모델 계약을 이행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판단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관련 계약 해지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딘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소비자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딘토 측에 따르면 김수현의 모델 계약은 1년으로, 올해 8월까지였다.
한편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14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공개한 사진에 대해 "이는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라며 "김수현 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 간 교제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김수현씨는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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