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재욱이 엄지원이 '꽃뱀'이라고 확신했다.
15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마광숙(엄지원)의 소개팅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는 한동석(안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며칠 전 한동석은 마광숙이 강소연(한수연)과 슬도가를 놓고 싸우는 모습을 목격한다. 한동석은 마광숙이 홧김에 지른 말이 마음에 걸려 독고탁(최병모)을 만나 마광숙에 대해 묻고, 독고탁은 마광숙을 꽃뱀이라고 몰아간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6d45114bfd7c02.jpg)
독고탁은 "술도가가 탐나서 결혼한 독한 여자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남편의 죽음이 그 여자 때문이라는 말도 있더라"라고 말한다. 그날 한동석은 독고탁의 말이 마음에 걸려 잠을 설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e3ed35fbe4e04c.jpg)
힌동석은 이후 학회 발표 차 다른 호텔을 방문하고, 거기서 마광숙이 소개팅을 하는 것을 우연히 목격한다. 마광숙은 소개팅남을 포기시킬 목적으로 "술도가에 빚이 50억이다. 이자 맞추는 것도 빠듯하다"며 "내 인생의 왕자님은 언제 나타날까 했는데 오늘이었다"고 말했다.
소개팅남은 마광숙의 말과 거짓 애교에 부담스러워하고, 이를 보던 한동석은 "꽃뱀 맞네"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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