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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김연자 "母, 급성 파킨슨병...새집 짓고 있는데 꼭 보셨으면" 눈물 펑펑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김연자가 어머니가 파킨슨병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후배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를 초대한 김연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연자는 "엄마가 지금 많이 아프시다. 엄마가 방배동에서 사신지 50년 됐다. 내 꿈이 어머니한테 새집을 지어드리는 거였다. 올해 드디어 그 꿈을 이루는데,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다. 꼭 새집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이어 김연자는 "어머니가 운동도 좋아하고 굉장히 활발하신 분이었는데, 어느 순간 파킨슨병을 진단 받으셨다. 재작년 8월부터 말이 어눌해지셨다. 알고보니 급성 파킨슨병이었다. 매일 매일 달라지신다. 활달히 잘 다니시다가 갑자기 그러시니까 꿈 같고 믿어지지가 않는다. 어쨌든 집을 지어드리고 싶었는데, 그건 하고 있으니까 다행이다.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자는 "특히 우리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지 않냐. 그래서 같이 있어주지 못한다. 부모님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있을 때 잘하라"고 조언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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