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청이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김청, 윤다훈이 출연했다.
이날 윤다훈은 "아버지가 기술자였다. 기술이 좋아서 호텔에서 일을 맡길 정도였다"고 말했고, 혜은이는 "돈 많이 벌었겠다"고 말했다.
![같이 삽시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ec2b366ed74ea1.jpg)
윤다훈은 "많이 벌었다. 그런데 너무 사람이 좋았다. 어머니한테 말 안 하고 아버지가 몰래몰래 돈을 빌려주고 보증을 서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청은 "나는 절대 우리 엄마처럼 살지 말아야지 했는데 어느 날 내가 우리 엄마가 돼 있었다. 엄마가 했던 일을 똑같이 하고 있더라. 손 큰 것부터 사기당한 사람한테 또 사기당하는 것까지. 내가 그 일을 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무슨 사기를 그렇게 당했냐"고 물었고, 김청은 "돈 사기, 사람 사기 등 별의별 사기를 다 당했다"며 "사기 친 사람이 더 잘 살더라"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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